지난 2015평화의 순례 때 사진이 깊은 울림을 줍니다.
순례를 시작하기 전에 나눠준 광목천에 평화의 바람과 다짐을 적었는데,
20살 여대생이 야무지게 써서 가방에 메고 도보 순례를 했었어요.
누군가 찍어서 공유한 아래 사진을 보면서 분열된 사회, 분단된 나라에 평화와 화해가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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