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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화해의 순례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일치 기도회(9.19, 파주)에 초대합니다.





"남북한의 뿌리 깊은 불신과  긴장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갈라진 그리스도인의 일치는 화해의 징표가 되어 한반도 화해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평화를 염원하는 모든이들을 초대합니다. "

- 신한열 수사



이번 기도회는 분단 70년을 기억하며 화해와 평화를 위해 도보 순례하고 기도하는 자리입니다.
신한열 수사님을 비롯해 떼제공동체 수사님들은 오래 전부터 한반도의 분단 극복을 위해 기도해오셨고
한국의 여러 청년들도 마음 모아 통일과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정치인들은 정치인들대로, 사회 지도자들은 그들 몫에 맞게 해야겠고
우리 종교인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기도하고 우리 시대와 사회를 위해 함께 아파하는 게 역할이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분단의 현실을 몸으로 조금이나마 경험할 수 있는 곳에서 기도회(9.19, 파주)를 갖습니다. 
지난 2013년에도 임진각에서 도보순례와 기도회를 하였고, 올해 5월에도 했습니다.
많은 수가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우리의 기도가 하늘로 올려지는 시간이었고 참여자들 사이에 평화를 만끽했었습니다.
접경지역에서의 도보 순례와 기도회를 앞으로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가능한 때에 같이 하면 좋겠습니다. 
혹 이번 기도회에 같이 하지 못하더라도 다음 기회에 같이 하면 좋겠고 무엇보다 한 마음으로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참여하실 분들은 미리 신청해주세요.
자세한 안내는 평화와 화해의 순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www.facebook.com/dmzpeacepilgrims